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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7 Jan @ 10:31am
Updated: 24 Jan @ 12:53am

평가: 3.50 ↑ / 5.00 (우수작🏆)

"익숙한 노가다의 맛"


장점
1) RPG의 본질
다른 세상 속 주인공이 되어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가 상당하다.
대한민국의 게임 황금기 시절 우후죽순 쏟아져 나온 RPG 게임에서 느꼈던 재미와 유사하다. 다람쥐만 잡아도 재밌는 그런 게임이다.

2) 즐길거리 가득한 컨텐츠
맵 곳곳에 숨겨져있는 보물 상자, 히든 퀘스트, 콜로세움, 수 많은 서브 퀘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필자는 이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2회차나 해버렸다. 다만 서브 퀘스트의 경우 결국 퍼즐, 전투, 호위 패턴의 반복이라 개인 취향에 따른다.


모호한 점
1) 퍼즐과 지형지물의 높낮이 가시성
퍼즐과 지형지물의 높낮이는 공간 지각 능력을 꽤 요구하는 편이다. 공간 지각 능력이나 추론 능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겐 매 챕터가 퍼즐 지옥이 될 지도 모른다.

극초반에 대한 팁으로, 퍼즐의 경우 대부분 입사각, 반사각을 이용한 것이라 요령만 터득하면 어렵지 않다. 대부분은 45°직각 반사 프리즘을 이용한 문제다.

지형의 고저차의 경우 원거리 공격 조준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2. 길 찾기
스토리 진행을 위한 길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수집품 100%나 서브 퀘스트 완료를 위한 길 찾기는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다. 일단 갈 수 있는 지형을 여기저기 가다 보면,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대부분의 지역이 열리기 떄문에 못가는 길이 있다고 하여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3. 전투 난이도
무지성으로 싸우기엔 적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꽤 빡빡하게 설정되어 있다.

방어 기술이나 원거리 기술을 이용한 격파를 우선시 하다 보면 게임의 난이도가 어느정도 내려간다. 무엇보다 속성에 대한 상성과 몬스터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통한 도핑이나 사이드 퀘스트를 통한 레벨링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공격력 / 속성 공격력을 높이면 패턴을 두 번 볼 것을 한 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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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먼지뭉탱이 7 Jan @ 10:33pm 
땃쥐님의 4점은 무조건 찜목록행 부릉부릉~
EnergyChemistry2 7 Jan @ 7:50pm 
재미있겠땃!:winky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