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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álises recentes de 땃쥐

< 1  2  3 ... 10 >
A apresentar 1-10 de 100 entradas
11 pessoas acharam esta análise útil
24.6 hrs em registo
평가: 2점대

장점
1)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수려한 그래픽와 매력적인 연출은 이 게임의 최대이자 유일한 강점이다.

2) 일본풍 컨셉, 인도네시아풍 사운드트랙이 잘 어우러지고, 성우의 연기 역시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해준다.

3) 매 챕터마다 퍼즐 방식을 추가하였다. 타 게임에서 보기 드문, 그러면서도 어렵지 않고 풀어낼 수 있는 퍼즐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4) 부식령이 귀엽다. 귀여운 외모가 아니었기에 첫 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같이 다니다 보니 부식령의 귀여움에 스며들었다.


모호한 점
1) 스토리 자체가 흔한 소재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딱히 흥미를 끌거나 재미있는 것은 아니었다.

2) 전투는 소울류를 적절히 모방했지만, 전반적인 난이도 조절을 잡몹 소환으로 이루려 한다는 점에서 감점 사항이다. 또, 패링과 강공격을 통해 전투의 주도권을 빼앗는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방식과 원거리 및 회피를 통한 로우 리스크-로우 리턴 방식을 마련했다. 다만, 패링의 경우 타이밍이 너무 빡빡하기 때문에 다소 진입장벽으로 작동한다는 게 아쉽다.

3) 레벨 디자인 (플랫폼)
초보자를 위해 이중 발판이나 타임 슬로우 등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두었다. 그러나 스토리 진행 동선이 매끄럽지 않아 장점이 상쇄된다.

맵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각각의 챕터의 끝에서 워프를 사용하게끔 설계되었다. 그래서 시작점 자체는 명확하다. 그러나 맵에 표시된 목적지로 가는 경로가 직관적이지 않아 한 레벨을 샅샅히 탐색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는 중반부부터 두드러진다.

4) 엘리트 몬스터가 패턴 도중 버벅이더니 다른 패턴으로 전환하는 버그나, 컷씬 도중 아이템 획득 문구가 팝업되어 몰입을 방해하거나 디테일 등 약간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단점
1) 난잡한 조작의 UX
휠이 대시, 컨트롤이 회피, 쉬프트가 조준, F가 슬로우, Q가 상호작용, E 가 실드다. 패드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패드에 최적화된 조작을 그대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이런 난해한 조작 방법 외에도 각 스킬들도 일종의 커맨드를 입력해야 하는데, 가끔 입력 지연이 발생해서 키들을 순차적으로 눌렀음에도 엉뚱한 조작이 발생하는 문제도 있었다.

2) 성장 시스템의 경우 최후반부나 엔딩 이후에나 얻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스킬셋이나 성소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부적 등의 가치와 의의가 퇴색된다.
Publicado a 20 de Janeiro. Última alteração: 22 de Jan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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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essoas acharam esta análise útil
49.1 hrs em registo
평가: 2점대 (수면제 게임😴)

총평
갓 오브 워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설정과 초반의 인상적인 액션 연출을 가진 게임이지만, 단조로운 전투와 원패턴 퍼즐의 반복으로 인해 중반부 이후의 몰입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달리 말하면 퍼즐과 전투의 분배가 완전히 잘못되었고, 그 가짓수도 현저히 적어서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 갓겜이라 불려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망이 크다.


장점
1) 행동으로 서툴게나마 내면을 표현하는 상남자 주인공과 직설적인 말로 내면을 표현하는 금쪽이 아들의 케미. 가끔 금쪽이 아빠와 똑부러지는 아들로 역할이 바뀌기도 한다.

2) 발두르 한정으로 액션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컷신도 많고 패링 하는 재미도 뛰어나다.

3) 북유럽 신화 기반의 세계관을 다룬다. 아홉 개의 세계, 요르문간드, 펜리르, 토르, 오딘 등 신화적 존재가 등장한다. 이들은 항상 매력적인 소재다.

모호한 점
1) 쉴 새 없이 떠드는 미미르와 아트레우스. 배를 타고 이동 할 때나 특정 지역을 다시 방문할 때나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정작 들어보면 영양가 있는 이야기는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단점
1) 게임 흐름의 단절
초반의 인상적인 연출 이후, 길 뚫기와 잡몹전, 퍼즐 구간이 몰입을 방해한다. 특히, MMO RPG식 전투와 단조롭고 반복되는 퍼즐 배치는 게임을 지루하게 만든다.

2) 부족한 몬스터 디자인
초반부의 낯선 남자 전투 이후, 슈퍼 아머와 패링 불가 적 등 불쾌한 패턴이 반복된다. 보스와 잡몹 디자인의 가짓수가 적고, 색칠 놀이 수준의 재활용이 눈에 띈다.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난이도를 올리는 방식이 어렵게 만드는 게 아니라 더럽게 만드는 것이라 문제다.

패링 불가 공격 관련해서도 문제가 있는데, 인간의 평균 순발력 200ms 를 기준으로 99%의 인간은 반응도 못할 속도로 알려준다. 거의 때리고 알려주는 셈이라 맞으면서 패턴을 배워야 한다.

3) 지루한 퍼즐 구간
숨은 그림 찾기 + 도끼 혹은 헬블레이드 조합의 원 패턴 퍼즐이 단조롭게 반복된다. 또한 숨어 있는 크리스탈을 찾아 옮길 때 느릿한 걸음으로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하여 상당히 지루하다.

4) 플랫폼 문제
플랫폼 이동이 밋밋하기 짝이 없다. 느릿한 걸음과 단순한 클라이밍의 반복으로 속도감이나 긴장감을 하나도 느낄 수 없다.

5) 불완전하고 엉성한 세미 오픈월드
5-1) 무의미한 진입 장벽
세미 오픈 월드의 의의는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 환기성으로 서브 컨텐츠를 즐기거나 엔딩 이후에 이전의 맵들을 반복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게임의 세미 오픈월드를 즐기기 위해선 아이템 레벨이 요구된다. 어느 섬에 입장했는데 아이템 레벨 문제로 탐험이 불가한 경우가 부지기수다. 수집품의 경우 초반부 맵조차 엔딩 이후에 올 것을 요구한다. 무의미한 진입장벽을 세운 셈이다.

또 다른 문제로 잡몹의 등장 빈도가 지나치다. 한 섹션에 진행할 때 마다 잡몹이 리스폰 되고 앞서 언급한 MMO RPG 방식의 전투 때문에 싫증을 느끼기 쉬운 구조다.

5-2) 부실한 엔드 컨텐츠
니플하임, 무스펠하임의 경우 엔드 컨텐츠로서 재미도 매력도 없다. 니플하임의 경우 뺑뺑이 컨텐츠이고, 무스펠하임의 경우 그 재미없는 전투를 각종 조건을 붙여 진행하는 것이다. 가장 기억나는 파트는 100마리 잡기인데 한 번에 1~2마리씩 리스폰 되는 구간이 많아 마치 수면제를 맞고 게임을 하는 기분이었다.

그나마 하나 괜찮은 게 발키리 사냥인데, 이 역시 패턴이 몇 가지 되지도 않고 피통만 주구장창 늘려 놓은 형식이다. 또, 발키리의 외형과 패턴이 사실상 복붙 수준이라 앞서 언급한 컨텐츠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가치가 떨어진다.

5-3) 수집품 문제
오딘의 까마귀의 경우 일부는 소리로 위치를 판별할 수 있지만, 일부는 악의적으로 맵 구석에 숨겨놓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처럼 수집품에 대한 힌트가 적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오딘의 까마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또한 수집품의 절반 정도는 본 게임의 서사와 깊은 관련이 없는 것들이라 쳐내도 문제 없어 보인다. 아마 무의미한 수집품의 삭제로 인해 반복되는 패턴이 줄어들고 퍼즐의 희소성과 재미가 달라졌을 것이다.

6) 불편한 지역 간 이동
느린 이동, 워프 시스템을 쓰려면 무의미한 대기 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수집품을 모으다 보면 스토리 진행의 이유로 막힌 길이 존재하기 때문에, 타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지역의 끝 지점에서부터 지역의 시작 지점까지 다시 되돌아 가야 한다.

7) 리소스 재활용
몬스터, 서브 퀘스트, 플랫폼 및 배경 에셋, 퍼즐, 수집품 요소 등 모든 방면에서 리소스 재활용과 색칠놀이를 한 티가 역력하다. 거기다 무의미한 컨텐츠의 배치로 플레이 타임을 억지로 늘린 느낌을 받았따.

8) 워킹 시뮬레이터
스토리를 진행할 때 느릿한 걷기와 대화로 이루어진 구간은 상당히 단조롭고 지루하다. 차라리 컷신으로 대체하거나 연출을 강화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9) 버그
아트레우스가 퇴로를 방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비전투 시 발생한다.
아트레우스가 어딘가에 끼어서 멍청히 서있는다거나, 스크립트 상 정해진 위치로 이동해 대사를 하기 위해 자기 아비 따위는 허공에 밀어버려서 죽여버리는 패륜현상으로 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Publicado a 10 de Janeiro. Última alteração: 16 de Jan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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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essoas acharam esta análise útil
137.9 hrs em registo
평가: 3.50 ↑ / 5.00 (우수작🏆)


온라인 RPG 세계 속에서 즐기는 설레는 모험.


장점
1) RPG의 본질
다른 세상 속 주인공이 되어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가 상당하다.
대한민국의 게임 황금기 시절 우후죽순 쏟아져 나온 RPG 게임에서 느꼈던 재미와 유사하다. 다람쥐만 잡아도 재밌는 그런 게임이다.

2) 즐길거리 가득한 컨텐츠
맵 곳곳에 숨겨져있는 보물 상자, 히든 퀘스트, 콜로세움, 수 많은 서브 퀘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필자는 이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2회차나 해버렸다. 다만 서브 퀘스트의 경우 결국 퍼즐, 전투, 호위 패턴의 반복이라 개인 취향에 따른다.


모호한 점
1) 퍼즐과 지형지물의 높낮이 가시성
퍼즐과 지형지물의 높낮이는 공간 지각 능력을 꽤 요구하는 편이다. 공간 지각 능력이나 추론 능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겐 매 챕터가 퍼즐 지옥이 될 지도 모른다.

극초반에 대한 팁으로, 퍼즐의 경우 대부분 입사각, 반사각을 이용한 것이라 요령만 터득하면 어렵지 않다. 대부분은 45°직각 반사 프리즘을 이용한 문제다.

지형의 고저차의 경우 원거리 공격 조준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2. 길 찾기
스토리 진행을 위한 길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수집품 100%나 서브 퀘스트 완료를 위한 길 찾기는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다. 일단 갈 수 있는 지형을 여기저기 가다 보면,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대부분의 지역이 열리기 떄문에 못가는 길이 있다고 하여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3. 전투 난이도
무지성으로 싸우기엔 적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꽤 빡빡하게 설정되어 있다.

방어 기술이나 원거리 기술을 이용한 격파를 우선시 하다 보면 게임의 난이도가 어느정도 내려간다. 무엇보다 속성에 대한 상성과 몬스터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통한 도핑이나 사이드 퀘스트를 통한 레벨링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공격력 / 속성 공격력을 높이면 패턴을 두 번 볼 것을 한 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Publicado a 7 de Janeiro. Última alteração: 11 de Jan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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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essoas acharam esta análise útil
52.7 hrs em registo
평가: 4점대 (명작 🏆)

액션의 정점. 인생 게임.

장점
1) 쉬운 조작으로 빚는 화려한 연출
점프, 앞 대쉬, 막기(혹은 패리)만으로 대부분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 이처럼 단순한 조작만으로 도파민 넘치고 화려한 전투를 연출할 수 있다.

2) 난이도 조절
2-1) 체간을 통한 난이도 완화
적의 공격을 막지 못해도 체력이 아닌 체간이 소모되며, 체간 역시 거리를 벌리며 시간을 끌다 보면 회복된다. 또한 적의 공격을 정확히 막으면 역으로 적의 체간을 공격하는 패리 시스템도 존재한다.

2-2) 여분의 목숨
인살(忍殺)을 행할 경우 용윤 게이지에 가해진 금제가 사라지며 용윤 게이지가 회복된다. 후반부 기준 최대 3칸까지 채울 수 있으며, 이는 전투 중 사망하였을 때 여분의 목숨을 제공한다.

3) 웅장한 보스전
역동적이고 위압적이며, 동시에 막강한 힘을 가진 적들과의 전투야 말로 세키로의 최대 강점이다.


모호한 점
1) 유기적인 맵 디자인
게임을 진행할수록 해금되는 숏컷(지름길)들로 인해 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다만, 초회차에서 길찾기가 상당히 난해한 편이다.

2) 키보드 입력에 대한 인풋랙이 존재한다. 점프를 본격적으로 채용한 게임이다 보니 점프키에 대한 인풋랙이 약간 체감된다. 역으로 점프 입력 지연을 통해 원래는 도달할 수 없는 곳에 매달리는 방식으로 길을 뚫는 스피드런도 가능하다.

3) 높은 난이도
세키로는 소울류를 사랑하게 된 변태들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도망갈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고난이도의 보스들이 상당수 배치되어 있어, 소울류 입문자에겐 상당 수 배치된 보스들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이다.

4) 난해한 스토리 텔링
프롬 소프트웨어 특유의 간접적인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사소한 대사 하나하나를 신경쓰지 않으면 맥락을 놓칠 수 있다.
Publicado a 7 de Janeiro. Última alteração: 11 de Jan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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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essoas acharam esta análise útil
40.4 hrs em registo
평가: 2점대

여자가 없는 세상에서 태어난 유일한 여자아이 '버디'를 지키고자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장점
1) 몇 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가장 처절하고 아름다운 형태로 표현하였다.

모호한 점
1) 다소 불쾌한 비주얼의 등장인물들

단점
1) 컴뱃 디자인. 적들의 HP가 상당히 많다. 등장인물에 몰입을 더하게 위해 불합리한 요소를 넣은 것까진 이해할 수 있으나, 적들의 HP를 과하게 설정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킨다.
2) 고의적으로 낙사를 유도하거나 의미없이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맵 디자인
Publicado a 7 de Janeiro. Última alteração: 7 de Jan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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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pessoas acharam esta análise útil
3 pessoas acharam esta análise engraçada
85.4 hrs em registo (57.0 horas no momento da análise)
평가: 3점대

현재 유일한 오버워치의 대체제

장점
1)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다.
오버워치나 에이펙스의 경우 고이고 고인 썩은 물 밖에 없지만, 신규 게임인 마블 라이벌즈는 너도 나도 뉴비다. 물론 기존 총게임을 하던 사람과의 간극은 있겠지만 이들은 매칭으로 분리가 되고, 또 다시 퀵 매치와 경쟁전으로 분리 된다.
* 총 게임 뉴비의 경우, 신규 유입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뉴비들을 위한 매치메이킹이 잘 마련되어 있다. AI전도 나름 잘 설계되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 오버워치를 했던 유저라면?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화물 밀기, 점령전 등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2) 일부 영웅을 제외하면 대부분 에임이 크게 필요없는 영웅이다.
예시: 문나이트의 경우 앙크 중력장(E)를 설치한 곳에 스킬과 공격을 퍼부으면 공격이 적과 중력장 사이를 오가며 폭딜을 넣을 수 있다. 필자는 E - 우클릭 - 좌클릭 콤보를 추천한다.

3) 아직까진 운영이 준수하다. 빠른 대전이라고 무지성으로 던지는 인간들이 많은데, 결국엔 빠른 대전도 경쟁전의 연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대전의 패널티가 벌써 도입 되었으며, 핵이나 욕설 신고도 잘 반영되는 편이다. 거기다 누가, 어떠한 사유로 정지되었는지 쪽지까지 온다.


모호한 점
1) SBMM
다만, 기본적으로 SBMM(느슨한 매치메이킹)을 지향하기 때문에 실력이 높아질수록 약간의 모래주머니를 차게 된다.
2) 마블 코믹스 기반 게임이라 그래픽에 따른 호불호가 갈린다.
3) 역할에 대한 제한이 없다. 6딜, 6힐, 6탱 뭐든지 가능하지만, 승리를 위해선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 조별과제는 언제나 어려운 법.
4) 매칭. 블리자드만큼 심각하진 않다. 다만, 빠른 대전 기준으로 원 사이드 경기가 가끔 나온다. 3)과 같은 맥락이거나 영웅 연습 목적으로 의도치 않은 트롤이 된 유저가 둘 이상 껴있으면 이런 양상이 나온다.
5) 재미 자체는 오버워치보다는 떨어진다. 다만 악성 유저 비율이 지나치게 높고, 방자하고 무관심한 운영을 하는 블리자드의 게임을 하느니 차라리 마블 라이벌즈를 하겠다는 게 기존 히어로 슈팅 게이머들의 의견일 것이다.

단점
1) 10판 하면 1~2판 보이는 테무산 핵쟁이와 한국산 앵그리 버드
2) 한국 서버의 부재. 높은 지연 시간과 핑 튐 현상
3) 도전과제. 일부 도전과제의 경우 영웅 숙련도 뿐 아니라 과도한 운을 요구한다.
예시: 맨티스, 클록 앤 대거로 전원 처치 지원, 잘리아 신전에서 블랙 팬서로 트리플 킬, 스쿼럴 걸의 궁극기로 3명 처치
Publicado a 28 de Dezembro de 2024. Última alteração: 12 de Jan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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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hrs em registo
평가: 2점대

장점
1) 지금 해도 모나지 않은 그래픽. 오히려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수 많은 컷신들.


모호한 점
1) 고전 게임 특유의 시점 변환과 로딩 화면을 대체하는 문을 여닫는 컷씬으로 은근한 불편함이 뒤따름.

2) 촌스러운 전투, 그러나 샷건과 로켓런처의 쾌감은 훌륭함.

3) 호러 30% 퍼즐 70%의 호러 컨셉 방탈출 게임.


단점
1) 아이템 버리기 기능이 없어 아이템 박스를 찾기 전까지 혼란스러운 인벤토리. 이 때문에 동선이 상당히 꼬인다.
2) 도전과제를 놓치기 매우 쉬운 구조. 캐릭터별 엔딩, 어려움 모드, 적 자체가 투명한 모드 등 다회차를 요구한다.
Publicado a 30 de Novembro de 2024. Última alteração: 11 de Jan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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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hrs em registo
평가: 1점대

바이오하자드 컬렉션을 위해 구매한 당신!
당신은 이미 돈을 낭비했습니다. 하지만 시간까지 낭비하지 마세요.

☑️ 바이오하자드 1의 프리퀄

[스토리]
😞 바이오하자드 1의 설정들과 상당히 어긋난다. 특히 레베카의 행보 때문에 WHAT IF 스토리라고 해야 할 지경.

[맵 탐험 문제]
😞 로딩 문제인지 맵을 한 칸 이동할 때마다 느릿느릿 문을 여는 컷신을 봐야 한다.
😞 맵을 돌아다닐 때 시점이 변환되어 불편을 야기한다. 예를 들어 앞(W)으로 가고 있는데 카메라 방향이 전환 되면서 뒤(S)로 가는 키를 눌러줘야 한다.
😞 아이템 칸이 6개 밖에 없는데, 무기(1~2칸), 탄환, 회복템으로 이미 4칸을 먹고 간다. 저장 아이템까지 포함하면 5칸이라 여분이 별로 없다. 저장 아이템이나 회복 아이템을 버리고, 서브 캐릭터의 인벤토리까지 이용하면 스토리를 어거지로 진행할 수 있다. 여러 퍼즐을 동시에 진행하게끔 만든 것과 인벤토리의 극심한 제한을 둔 것이 합쳐져 상당히 좋지 않은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공포?]
😞 바이오하자드 RE: 2에서 경찰서를 탈출하는데 1년이 걸린 나지만, 이 게임을 하면서 딱 4번밖에 안 놀랐다. 비록 쫄보라 찰흙 좀비의 점프스케어에 놀라서 자존심이 많이 구겨졌지만 말이다. 어쨌든 좀비의 사운드부터 별로라 공포감을 느끼기 힘들다.

[전투]
😞 재미없다. 보스의 경우 패턴도 몇 가지 없을 뿐더러 파훼도 쉬워 재미를 느끼기 어려워 그저 지루하게 느껴진다.

[도전과제]
😞 세이브 없이 클리어, 회복템 없이 클리어, 스피드런(S랭크), 리치 헌터(미니 게임) 등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유구한 전통이 시작됐다. 바이오하자드 RE: 2처럼 재밌으면 모를까, 문 여는 컷씬만 수 십번 봐야하니 벌써 막막하다.
Publicado a 23 de Novembro de 2024. Última alteração: 11 de Jan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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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hrs em registo
평가: 3.50 ↑ / 5.00 (우수작🏆)


☑️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두 남녀의 처절한 이야기.
☑️ 상당히 현실적인 디자인의 좀비들과 괴물들에서 오는 공포, 그리고 폐쇄된 공간을 어둠 속에서 홀로 돌아다녀야 한다는 심적 압박.
☑️ 부족한 탄환. 쉽게 죽지 않고, 쓰러져도 계속 일어나는 좀비들.
☑️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수 많은 컷신들
☑️ 자연스러운 표정 연출
☑️ 최고의 리메이크 작품 중 하나

[🤔 치밀한 레벨 디자인]
경찰서를 반복적으로 돌아다니게 되는 구조지만, 게임을 진행하며 동선을 잘 돌이켜보면 상당히 잘 짜여진 레벨 디자인을 가진 걸 알 수 있다. 진행 방식은 탐험 가능한 공간에 제약을 두고,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전투 단검', '스페이드 키', '볼트 커터' 등이 있겠다. 달리 말하면 현재 탐험할 수 있는 영역 자체가 하나의 길잡이가 되는 것이다.

다만, 레벨디자인을 유심히 살펴봤을 때 감탄이 나온다는 거지 라이트 유저 레벨에서는 그저 맵 하나하나의 러닝타임이 길다는 느낌만 남는다. 또, 퍼즐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 생성되는 의미없는 동선 역시 부정할 수 없다. 이런 점들이 모여서 플레이어로 하여금 맵에 질리게 하고, 이는 또 다시 리플레이 가치를 손상시키는 계기가 된다.


[🤔 시리즈의 전통으로 이어진 인벤토리 관리의 공포]
맵을 여기저기 탐험하다 보면 탄환, 약초, 스토리 아이템 등으로 인해 힙색의 공간이 부족하게 되고, 눈물을 머금고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버려야 하는 상황을 마주한다. 이 때 플레이어는 깨닫는다. '아! 인벤토리 관리를 못하면 나는 좀비 밥이 되는구나!'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아이템 박스를 통한 것이고, 둘째는 맵을 꼼꼼히 탐색하여 인벤토리 확장 아이템(힙색)을 얻거나 키 아이템을 소모시키는 것이다. 다만 후자의 디자인 근간은 다회차 유저와 도전과제 헌터를 고려한 것이나, 라이트하게 즐길 게이머라면 가이드를 보고 즉각적으로 자물쇠나 금고의 보상을 받는 것도 좋다.

만약 인벤토리 관리에 실패했다면 좀비들과 괴물들에게 저항할 수단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포게임에 면역이 된 사람에게는 원할한 진행을 방해 받아 오히려 불쾌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수집품, 기록물들]
일반적으로 맵 곳곳에 배치된 기록물들은 게임의 스토리 라인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본 게임에서의 기록물들은 현재 풀어야 할 문제의 단서, 이전에 손 쓸 방도가 없었던 자물쇠나 금고의 해답을 주로 제공한다. 이는 플레이어가 레온/클레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가이드 문구나 내레이터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 리메이크 스토리에 대한 왈가왈부]
원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리메이크로 넘어오며 생략된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로 인해 스토리라인 역시 약간의 수정을 통해 최대한 개연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나, 보스전이나 진행루트를 상당 수 공유하면서 스토리라인의 구분이 모호해진다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로 인해 레온과 클레어뿐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과의 관계 역시 모호해져 스토리 이해에 난해함을 유발한다.

DLC 스토리의 경우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였던 인물들이기에 좀 더 몰입되고, 게임 세계관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 DLC엔 '경찰서장이 박제하려던 시장의 딸', '좀비 사태로 딸이 감염된 총포상', '첩자를 생포 하려다 소대가 몰살 당한 U.S.S(Umbrella Security Service)의 유령생존자 헝크' , '주유소 편의점에서 일당백을 하였지만 끝내 죽고만 보안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 세이브 파일 버그]
필자는 2022년 경 약 6회차를 거치며 도전과제 100% 뿐 아니라 인게임 100%를 달성했다. 해당 계정의 도전과제를 100% 달성 후에 인게임 100% 세이브 파일의 가치가 더 높다 생각하여 파일을 덮어쓰기를 하였고, non_rt beta버전이 있길래 이를 다운로드 하였다.

무엇이 문제인진 모르겠지만 모든 데이터가 초기화되는 문제가 생겼고 이로서 필자는 과거의 100% 파일과 현재 달성한 100% 파일 모두를 잃는 처참한 경험을 하게 됐다. 이전 버전의 세이브 파일과 호환이 되지 않는 건 상당한 결함이다.


[😱 다회차 강요]
난이도를 제외하고, 게임의 진엔딩을 보려면 기본적으로 4회차가 요구된다.
자연스레 진행하면 레온의 A 루트 → 클레어의 B 루트, 또는 클레어의 A 루트 → 레온의 B 루트로 진행하게 되고 B루트가 바로 진엔딩에 해당한다.

이를 모두 플레이 해 본 입장에선, 'A와 B루트로 굳이 나눴어야 했나'라는 의문이 생긴다. 스토리에서 이점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그저 엔딩 부분이 살짝 추가된다. 심지어 그 엔딩도 스토리상 어울리지도 않는다.

이전 시리즈에서 다회차를 강요해왔기에 관습적으로 넣었다 하더라도 이는 최신 게임 트렌드에도 맞지 않고 부족한 컨텐츠를 강제 다회차로 리플레이 가치를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보이기에 썩 좋게 생각되진 않는다.


[🎃 심화된 전략을 요구하는 DLC]
DLC들은 퍼즐을 제외하고 자원관리에 극단적으로 편중한 성향을 띤다.. 특히 4번째 생존자(헝크, 진 주인공)는 무기를 적재적소에 쓰지 않으면 중반에 이를 때 쯤에 탄환 부족으로 좀비밥이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시크한 대사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으니 한 번 쯤은 플레이 해볼 것을 권한다.
Publicado a 20 de Novembro de 2024. Última alteração: 11 de Jan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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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만에 경찰서를 돌아다닐 수 있게 해준 최고의 DLC.
만세!
Publicado a 18 de Novembro d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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