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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49.4 ore in totale (49.1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점수 [2.41 / 5.00]. 평가연월 [24. 11].

☑️ 드래곤볼 팬을 위한 게임

[스토리]

🤔 스토리는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로 나뉘어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려 하지만, 일부 각색으로 인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 감동적이었던 순간이 몇 번 있었지만, 그건 원작 IP 덕분이지 게임 자체의 힘은 아닌 것 같다. 50시간 플레이 중 49시간은 지루하게 보냈고, 겨우 1시간 정도만 몰입할 수 있었다.

😞 메인 퀘스트 사이에 서브 퀘스트가 너무 많아 몰입이 방해된다. 예를 들어, 악당이 지구나 나메크성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도 관광객의 심부름을 하거나 나메크성의 꼬마 외계인에게 물을 가져다주는 식의 심부름은 좀 부적절하다. 차라리 메인 이야기가 끝난 후 자유 탐험 시간에 서브 퀘스트를 배치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다. 게다가 계왕이나 브루마의 발랄한 메시지가 무거운 분위기를 망치는 느낌이다.
😞 캐릭터들의 대사 절반이 말을 더듬는 식이라 의식하게 되면 상당히 불편하다. 예를 들어, "기... 기쁘긴 하지만", "마...말도 안돼", "여... 역시나" 같은 대사들이 있다.
😞 제목이 스포일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차라리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한 후 제목을 보여주는 편이 나았을 것 같다.


[전투]

🤔 전투는 무난하나, 초반 10분 정도만 재미있고 그 이후에는 비슷한 양상의 반복으로 지루해진다. 적들은 슈퍼아머를 가지지만 주인공 일행은 슈퍼아머를 최후반부에 얻기 때문에 전투가 불합리하게 진행된다. 좌우 순간이동도 가끔 즉발적으로 발동하지 않거나, 락온 기능 때문에 가로축을 이동하였으나 오히려 적에게 돌진하는 오류가 발생한다.
😞 적들과의 전투에서 이겼지만 스토리상에서는 내가 진 것으로 처리되어 괴리감이 생긴다. 주관적으로 이는 전투 종료 조건을 바꾸는 걸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체력 100만의 적을 쓰러뜨리는 것보다는 200만 체력의 적에게 절반만 피해를 주는 걸로 했으면 게임이 더 매끄럽게 진행되었을 것이다.


[오픈 필드]

🤔오픈필드는 상당히 실망스러움. 맵을 조금만 탐색하면 필드 밖이라는 메시지가 나와서 조그만한 울타리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로딩도 상당히 많은 것도 실망감에 한 몫 한다. 맵을 돌아다녀 보면 레벨 디자인이 기깔난다기 보다는 그저 맵을 만들어놓고 이것저것 억지로 채워넣은 느낌이 강하다.
🤔 즐길 거리로 공룡 및 짐승 사냥, 낚시, 레이싱와 같은 미니게임과 각종 수집품 등이 배치되어 있지만 재미가 없다. 퀘스트들 역시 개연성이 부족할 뿐더러 툭하면 고레벨의 로봇이나 재배맨이 등장해 전투로 마무리 지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 외에는 기를 통해서 필드를 탐색하는 잡심부름들이다.
🤔 무엇보다 필드 몬스터가 너무 많이 배치 되어있어서 탐색에 방해가 된다. 후반부 오픈필드 탐색 시엔 초반부 저렙 몬스터(Lv.99)가 나와서 최종보스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니 몰입이 박살나는 건 덤이다.
🤔 수집품인 커뮤니티 앰블럼은 최후반부나 되어서야 쓸모가 생기지만, 이를 완성시켰을 땐 이미 게임을 다 끝내서 쓸모가 없다.


😞 그 외 여러 가지 버그와 단점들
1)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조작 안내 설정이 '패드'로 고정되어 불편하다.
2) 수련장 이용 후 가끔 키보드 마우스 먹통이 된다. (마우스가 화면 중앙에 고정됨).
3) 게임 중 튕김 현상. (UE4 Error).
4) 전투 중 중도포기가 불가능하다.
5) 선물 여러 개를 한 번에 못 준다. 패드가 아닌 키보드 마우스로 하면 묘하게 클릭 박스가 잘못 눌려져 NPC에게 선물을 잘못 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6) 게임 자체의 가격이 사악하다.
Pubblicata in data 2 novembre 2024. Ultima modifica in data 2 novembr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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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5.9 ore in totale (3.9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평가: 1점대 🤮

내가 제일 싫어하는 종류의 게임.

불편한 조작감, "모르면 죽어!"의 반복, 엉성하고 형편없는 레벨 디자인. 유저를 골탕 먹이려고 작정한 게 뻔히 보이는데, 정작 재미는 1도 없다. 점프 발판 판정은 마치 가챠박스처럼 확률적으로 발동되고, 맵 전체의 리듬성 함정은 순차적으로 로딩되는 게 아니라 일괄 작동된다. 그래서 일부 맵은 대시를 사용하는 순간 억까 상황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그나마 보스전의 경우 여러 번 죽으면 난이도를 완화해주는데, 이 난이도 완화하기를 클릭하는 순간 도전과제는 물 건너 간다. 도전과제를 위해서라면 보스와 일부러 15분 가량 대치해야 하는 것도 있는데, 대체 왜 이런 식의 업적 설계를 했는지 모르겠다. 스테이지 별 3개 조건에도 이상한 것들을 집어넣어서 똥개훈련을 시킨다. 심지어 666번 죽기, 666번 스테이지 입장하기 등 의미없는 업적으로 도배를 해놓았다.
Pubblicata in data 21 ottobre 2024. Ultima modifica in data 7 genna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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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91.2 ore in totale
점수 [3.95 / 5.00]. 평가연월 [24. 10].

[그래픽]
다크소울 3의 그래픽은 16년 게임임을 감안해도 압도적으로 뛰어난 편은 아니나 2024년에도 여전히 괜찮은 편이다.

[레벨 디자인]
치밀한 레벨 디자인을 가진다. 여러 갈래의 길이 주어지고 플레이어에게 계속 선택과 자유를 제공한다. 어디로 나아가든 길이 존재하고, 그 끝엔 항상 보상이 위치한다. 그렇기에 초회차에는 마치 미로를 돌아다니는 듯한 기분이 든다. 1인칭에 시야각이 넓지 않아 맵을 구석구석 살피지 않는 이상 놓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찾기가 어려운 길의 경우에는 확실한 보상이 주어진다. 바로 NPC 이벤트나 히든 보스들이다. 예를 들면 마술사 오벡의 경우 가는 길이 막다른 길처럼 꾸며져 있어서 자칫 놓치기 십상이고, 대도둑 그레이랫과 암술사 카를라의 경우 맵의 끝자락에서 잠긴 곳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얻어 맵을 백트래킹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현 게임의 진행 순서에 따라 NPC 이벤트의 진행 가능 여부가 결정되고, 몇몇은 상호배타적이기 때문에 다회차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전투]
다크소울 3의 악랄한 난이도는 몬스터의 배치에서 나온다. 다회차 유저라면 길을 알기 때문에 몬스터를 무시하고 달리면 그만이지만, 초회차 유저의 경우 막다른 길에 막혀 다수의 몬스터에게 구타당해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십상이다. 활을 이용한 각개격파를 한다면 난이도가 내려가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초회차 유저들은 일 대 다수 구도가 빈번한 '로스릭의 높은 벽'에서 가장 많은 탈주율을 기록하였다.

보스 전투의 경우는 백령의 도움을 받거나 캐릭터의 성장 여부(스탯, 무기 강화, 속성 공격)에 따라 난이도가 급감한다. 구르기에도 약 13프레임의 무적시간이 있어 동체 시력만 좋다면 구르기 만으로 모든 보스들을 초회차에 평정할 수도 있다. 후술하겠지만 다크소울 3 특유의 불편한 조작으로 적의 공격에 당황하며 구르기를 난타한다면 적에게 템포가 넘어가서 그대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구르기는 항상 신중히 사용할 것을 권한다.

일부 보스는 몸집이 너무 거대하여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다른 전술이 필요할 수 있다. 구르기 외에도 적의 공격을 방패로 막거나, 오히려 적의 품 안으로 파고들거나, 락온을 걸어두고 오른쪽으로 빙빙 돌면서 공격을 흘리는 방법이 그러하다. 그럼에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보스들은 패링이 오히려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쌍왕자 로스릭의 경우 보스의 정면 가까이 붙은 상태에서 보스가 좌 또는 우로 휘두르는 공격을 패링할 수 있다. 법왕 실리번도 이와 같다. 하지만 이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방식은 패턴에 익숙치 않은 초회차 유저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길게 말했지만 결국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재기와 타이밍"이다.

[불쾌한 조작감의 원인]
다크소울 3의 조작은 가끔 불쾌감을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이 구르기나 일부 키보드 조작에서 딜레이가 있는 것을 느낀다. 대표적인 예시로 구르기로 적의 공격을 피하려 했지만 입력이 늦었고, 적의 공격을 맞은 뒤 이전에 입력하였던 '구르기'가 발동되어 원치 않는 조작의 굴레가 이어지는 경우다. 이로 인해 적의 공격에 휩쓸려 죽는 일이 태반이다.

다음 이유에서 비롯된 거라고 유추한다.
1) 혼잡한 키 매핑으로 인한 조작 방해
예를 들어 스페이스바에 대시, 점프, 구르기(회피)가 할당되기 때문에 간혹 혼용되어 발동한다.
또 다른 예로 W키를 꾹 누른 채 나아가며 공격을 하더라도 발차기(W + 마우스 클릭)이 정말 낮은 확률로 발동한다.
역으로 발차기를 시전하기 위한 미묘한 클릭과 키 입력 타이밍이 있는데 이 역시 키 매핑 혼용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다.

2) 게임 자체의 인풋랙
60프레임 제한과 엔진의 한계로 프레임 드랍이 자주 일어난다. 따라서 일부 맵에서 조작을 하면 기시감과 무게감이 느껴진다.

3) 중량별 구르기 발동 시간
다크소울에는 현재 중량 / 최대 중량 비율에 따라 구르기 발동 시간과 무적 프레임이 상이하다. 30퍼 미만 / 30이상~70퍼 미만 / 70퍼 이상으로 나뉜다. 패링 역시 마찬가지이다. 장비마다 공격 사거리, 패링 성공에 필요한 입력 타이밍 한도가 다르다.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앞선 요인들과 결합하여 간혹 불쾌한 조작을 제공한다.

해결법은 아래와 같다.
결국엔 '절제된 제어'를 할 수 밖에 없다. 발차기를 하기 전엔 잠깐 제자리에 멈췄다가 발차기를 시전하는 것, 구르기를 하기 전에 대시 또는 쓸데없는 움직임을 넣지 않는 것이다. 불필요한 조작을 줄이는 과정은 적의 공격을 더욱 신중히 피하고 받아칠 수 있는 초석이 되기 에 필자는 이 방법을 추천한다.

[명백한 단점]
1. 불친절한 가이드.
PC로 출시 했으나 패드 설명을 키보스/마우스 설명으로 바꾸는 성의조차 보이지 않았다. 설정 - 조작키 변경에서 직접 조작 방법을 찾았으나 해당 항목에도 적히지 않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일일히 검색을 하여 찾는 게 부지기수다.

2. 서약 노가다
도전과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선 서약의 랭크를 올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특정 서약을 장착하고 다른 세계로 침입하여 불의 주인을 죽이거나, 불의 주인을 도와 보스를 처치해야 한다. 다 엘든링으로 떠나간 마당에 온라인 플레이가 원할할 리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오프라인 서약 노가다를 하였다. 사슬의 척추뼈, 약정의 증표, 기타 등등의 순으로 시간이 걸렸으며, 발견력 515 기준 약 40시간에 달하는 플레이 타임이 소요되었다. 이에 대한 후기는 단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시간 낭비'.

3. UI에 대한 경험
UI에 대한 경험이 불편한 것은 앞서 언급하였으나 이는 가이드 측면에 가깝다. 하지만 서약으로 발생한 잡템을 정리하며 다시 한 번 느낀 바 아이템 수 백개를 일일히 하나씩 판매하는 짓을 하게 만드는 다크소울 3의 UI는 좋다고는 할 수 없다.

[구매를 망설이는 자에게]
엘든링이나 세키로를 구동할 수 없는 PC 환경이거나 소울류 게임들을 하나하나 정복하는 과정에 있다면 추천할 순 있겠지만, 당장 상위 호환인 엘든링이 존재하며 더 호쾌한 액션을 펼칠 수 있는 세키로가 존재하는 지금 굳이 다크소울 3를 구매할 이유는 없다.
Pubblicata in data 11 ottobre 2024. Ultima modifica in data 12 ottobr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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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12.8 ore in totale
[3.61 / 5.00]

"로도스도 전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게임"

☑️ 빠른 진행과 적은 피로도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매트로배니아 입문작
☑️ 엘프의 문을 통한 스테이지별 이동 편의성 구비
☑️ 바람/불 정령 스왑 시스템을 통한 스타일리쉬한 전투
☑️ 반복되기에 학습하기 쉬운 보스 패턴
☑️ 다양한 수집 요소들

🤔 각종 재밌는 미니 게임의 구비, 그러나 하나같이 재도전에 대한 편의가 아쉽다.
🤔 현대 엘프의 이미지를 정형화 시킨 조상격 하이엘프, 디트리트의 이야기. 스토리를 몰라도 진행에 큰 차질은 없으나, 엔딩에 이르기까지 등장인물에 대한 몰입은 다소 힘들 수 있음.

😞 정가 대비 아쉬운 플레이타임 (5~6시간, 도전과제 100%까지 7~15시간 소요)
😞 매끄럽지 못한 조작감. 예를 들어 슬라이딩(아래+점프)을 했는데 점프가 우선하여 발동함.
Pubblicata in data 7 agosto 2024. Ultima modifica in data 22 agosto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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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53.5 ore in totale
[3.94 / 5.00]

☑️ 다크소울풍 보스 전투, 암시적인 내러티브, 장활한 맵의 매트로이드배니아, 수려한 그래픽의 결정체
☑️ 적절한 보스 패턴, 주인공의 HP/MP UP, 공격력 증가 등 각종 난이도 완화 요소
☑️ 부적 착용으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 가능
☑️ 숏컷, 수집품 등 훌륭한 짜임새의 단일 레벨디자인

🤔 보스 저마다의 직관적인 패턴, 다만 일부 패턴의 경우 순발력을 과하게 요구하여 아쉽다.
🤔 매트로배니아 장르의 탐험의 자유도는 잘 잡았지만, 드넓은 맵과 부족한 가이드에서 오는 피로도가 상당하다. 다음 맵으로 가기 위해선 특정 이동 기술을 얻어야 하는데, 맵 이곳저곳을 다니며 이를 해금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동 기술을 하나씩 얻을 때마다 맵들을 답습해야 하여 여기서 오는 피로도가 상당하다.
🤔 총 42개의 보스를 쉼 없이 상대해야 하는 만신전 5문은 연습 기능이 있더라도 체력적으로 어려운 컨텐츠이다.

😞 일부 몬스터의 혐오스러운 비주얼

∴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통틀자면 본좌급에 가까울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이지만, 동시에 피로도가 상당하여 완주까지 꽤 힘들었던 게임이다.
Pubblicata in data 24 luglio 2024. Ultima modifica in data 25 luglio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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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26.4 ore in totale
[1.50 / 5.00]

"숫자로 풀어내는 범죄 수사"

들어가기 앞서, 노노그램 퍼즐이란?
일본에서 개발된 퍼즐로, 국내 마니아에겐 네모네모로직이란 이름으로 알려졌다. 퍼즐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
Rule 1) n, m, b 등의 숫자의 나열이 있으면 해당 행 또는 열에 연속된 n칸, m칸, b칸을 칠해야 한다.
Rule 2) 단, 숫자의 순서와 색칠하는 순서는 같아야 한다. 다르게 말하면 색칠하는 순서는 언급된 순(n, m, b)이어야 한다.
Rule 3) 숫자와 숫자 사이의 색칠을 구분하기 위해 적어도 한 칸을 띄워야 한다.


☑️ 백여 개의 노노그램
☑️ 추리 테마의 비주얼 노벨과 추론 방식의 퍼즐로 일관성을 부여함

🤔 편차를 고려한 플레이타임이 약 23~25시간 정도된다. 챕터 2부터 게임의 볼륨을 늘리기 위한 무의미한 요소들이 많고, 스토리가 장황하여 집중이 어렵다.
🤔 추리 게임이 아니라 추리 테마의 비주얼 노벨에 불과하다. 일직선 진행일 뿐더러 스토리를 읽지 않아도 모든 선택지를 클릭하며 대충 넘길 수 있다.
🤔 곳곳에 숨겨진 LGBTQ의 상징, 약한 거부감이 드는 일부 캐릭터들 (호불호)

😞 챕터 2 이후부터는 색 다른 패턴이 없다. 노노그램 퍼즐이든 스토리든 지루할 뿐이다.
😞 플레이 타임이 긴 것을 보고 가성비가 좋다곤 할 수 있겠으나, 게임 자체의 재미가 없기 때문에 가성비는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 장황한 스토리임에도 스킵자체가 불가능하다.
Pubblicata in data 12 luglio 2024. Ultima modifica in data 12 luglio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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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53.7 ore in totale (33.2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1.30 / 5.00]

"루나 노바 마법 학교의 말썽꾸러기 학생이 되어 학교의 시간 마법, 7대 불가사의 미스터리들을 해결하는 이야기"

☑️ 지브리 영화를 연상케 하는 발랄한 BGM, 귀여운 그래픽, 특색있는 성우들의 열연
☑️ 마법학교, 마녀, 학교의 7대 불가사의라는 조합의 매력적인 설정들
☑️ 풀더빙

🤔 수 많은 컷신, 그러나 날림 그림체가 종종 보인다.
🤔 일본어, 영어 자막 뿐이라 한 가지 언어에만 능통한 경우 몰입이 다소 떨어진다.

😞 첫 세이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됨. 대략 30분 ~ 1시간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첫 세이브 불가.
😞 실수로 새 게임을 시작했을 경우, 메인메뉴로 돌아가기 위해서 모든 컷신을 스킵하는 과정이 필요함. (혹은 대화 도중 메인메뉴로 돌아갈 수 없음).
😞 서브/메인 이벤트를 진행하려면 발생 장소, 발생 시간까지 맞추어야 하고, 게임 내 시간의 흐름은 플레이어 예상보다 빠르기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쫓기며 플레이 해야 한다. 설계 과정에서는 홀로로기움의 '시간의 저주 마법'과 맞물려 괜찮은 컨셉이었을지는 몰라도, 실제 게임 내 적용된 모습은 최악이다.
😞 WADS, F, Z, X, C 등 한 손만 사용하도록 키가 설정되어 조작이 불편함.
😞 가이드가 너무 부족하다. 20년 전 출시된, 겨우 연명만 하고 있는 한국 RPG 게임과 유사하다.
😞 최대 해상도가 1680x1050임.
😞 양산형 모바일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허접한 전투
😞 가격 대비 실망스러운 게임 퀄리티
😞 미치도록 재미없어서 게임 끄고 싶어지는 일부 보스전.
😞 의미 없는 스탯, 홀로로기움(스킬트리), 캐릭터 구성 시스템
😞 맵 한 칸 이동할 때마다 로딩, 거기에 편의성과 관련한 것들을 모두 소비 아이템으로 만들어두어 불편함.

차라리 전투를 오토배틀러 형식으로 두었다면 해당 평가 점수에서 2점은 더 올라갔을 것.
Pubblicata in data 5 luglio 2024. Ultima modifica in data 15 settembr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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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17.8 ore in totale
[3.56 / 5.00]

"모 공산주의 국가의 입국심사관이 되어 업무를 수행하는 게임"

☑️ 입국심사관으로 일하며 겪을 수 있는 것들을 디테일하게 구현하였다. 방문자는 다양하다. 이들은 여행, 밀입국, 불법이민, 망명, 혁명 등의 목적으로 방문한다.

이들의 여권에 새겨진 도장, 성명, 만료일, 국가와 도시, 노동자 증명서, 망명 신청서, 시민증, 백신내역 등을 규정에 의거하여 합격 또는 거부 심사를 내리면 된다.

이 과정이 복잡해보이겠지만, 약 31일 간의 진행 동안 여러 입국 심사를 진행하며 저도 모르게 숙달된다.

☑️ 전체주의에 대한 부조리를 잘 묘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의 주민등록증, 통신매체 검열, 성인물 검열, 정부-언론 부도덕 관계 유착 등으로 인해 게임에서 묘사하는 검열이 더욱 크게 와닿는다.

☑️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뇌물을 받기도 하고, 처량하고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이들을 위해 위조를 눈감아주기도 하는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의 인간적인 면모와 내면의 갈등이 잘 드러난다.

😞 총 31일 간 서류 심사를 해야 한다. 다만, 하루 하루가 꽤 길기 때문에 엔딩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비슷한 작업을 5~8시간 동안 하다 보면 내가 게임을 하고 있는지 서류 작업을 하고 있는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간단한 공략
➖ 불일치 항목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 이상의 여권 검사는 할 필요가 없다.

➖ 추가 제출 서류가 있는 경우, 해당 서류의 무결함만 확인하면 된다.

➖ 5등급 아파트에 입주하고 싶다면, 게임 초반부에 여권을 최대한 많이 검사하면 좋다. 그리고 복잡한 과정을 다 생략하고 불일치 항목이 나오면 거절해야 더 많은 여권을 검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성명이 다른 경우, '여권 검사 → 성명 불일치 → 지문 대조 → 이명 확인'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입국 거부 도장을 찍는 것이다.

➖ 확정 테러 이벤트의 경우 재빠른 입국 심사로 돈을 더 벌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여덟 번째 인원을 호명했을 때 테러리스트가 등장한다치면, 재빠르게 입국 심사를 랜덤으로 찍은 뒤 돌려보내고 다음 인원을 부르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 그러면 테러리스트가 도착하기 전에 2명을 더 심사할 수 있다. 이것을 하기 위한 전제는 해당 날짜에 경고를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 일일 경고 2회까지는 벌금이 부과되지 않고, 구두성 경고로만 그친다.
Pubblicata in data 4 luglio 2024. Ultima modifica in data 5 luglio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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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2 persone hanno trovato questa recensione divertente
6.2 ore in totale (2.5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선술집을 운영하는 게임 [데모]

☑️ 숲에서 사냥 하고, 들에서 버섯 캐고, 뒷마당에서 농사 하는, 자급자족 방식의 선술집 운영
☑️ 자급자족이라서 할 일이 엄청 많다. 거기다 끊임없이 오는 손님들에 정신 없지만, 선술집을 여닫는 것이 주인장 마음이다.
☑️ 2인 기준 홀 서빙&설거지 담당, 요리&농사 담당을 나누는 게 좋다. 설거지가 재밌으니 전자를 강추.
☑️ 같은 메뉴를 계속 제공하면, 메뉴 다양성이 떨어져 받는 팁이 감소한다. 이처럼 디테일이 꽤 많다.
☑️ 그래픽은 인디감성 그득한 똥인데, 밤하늘만 쓸데없이 이쁘다.

😞 튜토리얼을 진행할 때, NPC들이 말이 너무 많다. 박찬호를 모티브로 삼은 게 아닐까 의심될 지경.
😞 진상손님까지 구현했는지 가끔 지들이 먹다 남긴 사과, 그릇, 술잔을 아무 곳에나 내팽겨치고 간다.
😞 밤에 뜬금없이 좀비들이 찾아와서 손님들을 다 쫓아내고 난리부린다. 문제는 손님들이 화들짝 놀라 도망치는데, 이 과정에서 접시나 술잔까지 가져간다. 살림 거덜나는 이벤트라 골치가 아프다.
😞 터가 안 좋은지 땅은 넓은데 멧돼지나 버섯의 수가 적어서 농사 외에는 자급자족이 힘들다.
😞😞 업적이 너무너무 고통스럽다. 멧돼지를 25마리 잡아야 하고, 숲에서 리젠되는 나무 상자를 찾아 50개나 부숴야 한다. 문제는 이것들의 리젠 쿨이 엄청 길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팁. 게임을 저장하고 새로 로딩을 하면 멧돼지와 나무 상자가 리젠된다.

∴ 인디 감성 그득한 그래픽이지만, 은근히 디테일한 것까지 구현되어 있어서 좋았다. 무료니까 당장 해보자. 도과 헌터들에겐 비추.
Pubblicata in data 24 giugno 2024. Ultima modifica in data 9 luglio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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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0.7 ore in totale
Recensione della versione in accesso anticipato
게임만 켜면 도전과제 100%!
도전과제도 한 개밖에 없어서 맛있땃.
Pubblicata in data 21 giugno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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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  3  4 ... 10 >
Visualizzazione di 11-20 elementi su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