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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4.5 ore in totale
콜 오브 듀티: 故스트 리뷰입니다.

일단 이 게임을 하시기전에 알아두셔야 할 배경 지식이 있습니다.
고스트는 인피니트 워드가 개발한 콜 오브 듀티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인피니트 워드는 아니고, 당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명작 '모던워페어' 시리즈를 개발했던 주요 개발진이 빠져 나간 상태의 인피니티 워드입니다.

그래서 게임을 시작할때 보시면 레이븐 소프트웨어랑 무슨 듣보잡 개발진이 붙어서 공동으로 개발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밀덕같은 고증 소리는 집어치우고, 밀리터리 판타지에 충실한 콜오브 듀티 시리즈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스토리 플롯은 참신한 편입니다. (근데 깊게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면 안됩니다. 스토리가 말도 안되는게 뽀록나거든요.) 초반 분위기나 '고스트'라는 모던워페어 테스크포스를 연상시키는 특수부대로 플레이 하는 미션은 때때로 꽤나 괜찮은 구간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특히 중간에 연방 기지에 침투하는 미션이 있는데 이 미션이 꽤나 몰입감이 죽여줍니다.

다만, 게임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깊이가 너무 부족합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다 그렇지 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평소 콜옵 시리즈의 깊이 그 이하로 얇다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같이 돌아다니는 남정네 3명의 이름을 외우기도 전에 스토리가 끝나버립니다.

솔직히 말해서 마지막 부분에서 그냥 깔끔하게 딱 끝났으면 나름 단편작으로는 괜찮은 시리즈가 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말도 안되는 떡밥을 던지고 끝나버리는지라, '아~ 뭐 이 정도면 스트레스 받을때 할만하네' 라고 들었던 찰나의 긍정적 관점이 이내 'ㅋㅋ 뭐여 ㅅㅂ'로 바뀌어버리는 장면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캠패인 시간이 4시간입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캠패인이 대체로 10시간 가량을 유지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개발 당시의 상황이 개판이었는지 짐작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할인할때 정~~~~~~~살 거 없으면 사시거나, 그냥 콜옵 한편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만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Pubblicata in data 26 giugno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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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7 persone hanno trovato questa recensione divertente
34.4 ore in totale (21.8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하트 오브 아이언 시리즈는 처음입니다.
아무것도 몰랐을때 게임 지도만 보고.. 이런 공부는 과제와 시험이면 충분하다...라며 가볍게 건너 뛰었는데

스텔라리스부터 파라독스 게임에 빠지면서 이번 작품에도 큰 용기를 가지고 구매해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기존의 유로파나 HOI 하셨던 분이면 쉽게 하실 수 있고, 저보다 훨씬 빠르게 적응하고 플레이 하실 것 같습니다.
클라우제비츠 엔진에 어차피 기본적인건 다 비슷비슷하니까요.

제가 듣기로는 HOI2와 비슷하고 3보다는 쉬워져서 올비분들은 별로라고 하시던데..


이 정도 난이도를 타협하고 저같은 신규 플레이어들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파라독스가 잘 결정한 실보다 득이 더 많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장르를 해보고 싶어도 너무도 높은 난이도, 장벽 , 그리고 더불어 이런 장르를 깊게 즐기는 분들의 쿰척쿰척함 고지식함/베타적 성격 때문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들을 고려했을때는, 이런 선택은 꽤나 현명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리즈가 처음이신 분들도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하루 이틀 정도만 게임 시스템을 파악하시면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동영상 조금씩 보고, 유로파 카페에서 팁도 얻고 하다면 금세 평타는 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실 겁니다.


저도 아직 해매면서 10명으로 1명 죽이는 가성비의 전략을 짜는 사령관으로서 고군분투하면서 나치놈들에 맞서고 있지만 짜증나기보다는 배우는 맛이 있어서 재밌습니다.

2차 대전에 관심이 있고, 전략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걱정 크게 안하시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더불어 현재 저도 참여하고 있는 하트 오브 아이언4 한글화가 진행중이기 때문에(속도도 꽤 빠릅니다.) 망설이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시즌 패스를 사러 가보겠습니다.
Pubblicata in data 10 giugno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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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17 persone hanno trovato questa recensione divertente
22.8 ore in totale (10.1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 토탈 워: 워해머 리뷰 ※※※※※※


제 게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팀 생기기전부터 토탈워를 즐겼고, 지금도 예전 작품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는 토탈 워 팬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처음 판타지 세계관 토탈워가 나온다고 했을때 게임 본연의 재미를 해칠까봐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구입을 할까 말까... 하다가 첫 공식 한글화라는 점이 굉장히 뿌듯하고 유통사의 노고를 지지하고 싶어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우려는 깨끗히 날아갔습니다.



■ 스토리, 세게관


사실 워해머 세계관을 1도 모르는 사람인지라 스토리가 어떤지 종족별 고증이 어떤지 ㅈ도 신경안씁니다.
대부분 국내 유저분들도 저와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중세 유럽풍의 군편제와 유형을 가지고 있는 제국과 쪼끄만 고도비만 난쟁이들인데 기계& 화력 덕후인 드워프
불결한 초록색 피부색과 함께 도끼들고 설쳐대는 오크들 해골 부대와 가정집 바퀴벌래마냥 스멀스멀 넓어지는 영토 감염을 바탕으로 세를 키우는 뱀파이어, 그리고

★★★★호갱 특전★★★ I ■ Pre-Order ■ U 너와 나의 예구

카오스 워리어등 5개의 종족이 있겠습니다.

종족별 고증은 모르지만 확실한건 종족별로 개성은 확실하고 밸런스가 적절합니다.
유저 여러분 각각 숨기고 있는 변태적 패티쉬에 따라 종족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게임성


토탈 워의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판타지 세계관의 특징은 고스란히 살렸습니다.
영웅이 사용하는 마법이 가장 대표적인 추가점입니다.

발표 플레이 실황 영상에서 영웅의 스킬이 너무 강력하다는 우려들이 있었는데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아무리 백전노장 영웅이라도 받쳐주는 쫄따구들이 없으면 어두운 골목길에서 얻어맞는 쭈구리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특히 제국, 뱀파이어 쪽의 영웅 스킬이 굉장히 화려 합니다.

또, 맵에서 토탈워 세계관에 맞는 이벤트 들이 대거 추가되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오크의 병력들이 강화되는 "와아아아아아아!" 이벤트라던가, 여러가지 토탈워: 로마2와 아틸라에서 시도한 즉각적인 이벤트 시스템을 받아들여 워해머 세계관에 맞게 바꾸려고 한 노력들이 많습니다.

다만 존나 짜증나는건 로마2에서 보아왔던 요원들(워해머 토탈워에서 영웅들) 때문에 한턴마다 죽어가는 장수들을 이곳에서 다시
봐야한다는 겁니다. 로마2에서도 첩자같은 요원들이 한 개 부대에 매턴마다 달려들어서 이동 제한 걸고 장수 암살하고 물에다가 독타하고 하는 개같은 상황을 많이 겪었고, 실제로 가장 짜증나는 점이어서 조정이 된바가 있는데 워해머 토탈워에서 그짓이 그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좀 짜증나지만 다른건 꽤나 근래 토탈워에서는 수준급입니다.



■ 그래픽, 최적화


이번 새로운 토탈워를 맞으며 걱정했던건 역시 최적화 입니다.
GTX 760이 권장사양이라는 뻔뻔한 CA의 립서비스를 보며 한숨부터 나왔죠.

그러나 이번만은 립서비스가 아니라 진짜였습니다.

한숨나오는 캠패인 맵 그래픽 + 최적화를 선보여주었던 로마2, 아틸라와는 다르게 판타지 월드의 느낌을 잘살린 수려한 그래픽의 캠패인맵과 최적화, 전투 세션에서의 유닛 애니메이션 발전과 최적화는 역대 토탈워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GTX 780 OC를 사용중인데 그림자등 별로 신경안쓰이는 옵션만 중간으로 놓고 나머지를 가장 높은 옵션으로 설정해도 쾌적하게 게임이 진행됩니다 (진짜에요 ㄹㅇ)



■ 총평


스토리, 워해머 세계관 따위 1도 모르는 단지 토탈워 팬의 입장에서 게임을 즐기기에도 꽤나 괜찮은 작품입니다.
종족별 개성, 전투의 신선한 요소들의 추가(마법등), 세련되어진 컷신, 그래픽 최적화, 전투 애니메이션의 다양화등은 부정할 여지 없이 근래 최고의 토탈워라는 점을 증명해줍니다.

워해머 팬이라면 말할 것도 없이 구입해야하며, 토탈워 팬이라 하더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구매를 고려해볼만 합니다. (주 팩션인 제국이 미디벌, 로마 배경과 거의 유사하게 운영되기에 딱히 마법같은거 몰라도 됩니다.)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
+토탈 워 역사상 역대급 최적화
+발전된 전투 애니메이션, 대규모 전투 최적화
+판타지 세계관만의 독특한 추가점들 (마법, 월드맵 이벤트)
+팩션별 다채롭고 확실한 개성

-작은 캠패인 맵
-전반적으로 너무 쉬워진 게임 난이도
-도시를 세우는 것에 있어서 종족별 영토 제한이 있음
-간략화되어 단순해진 건물 트리


10점 만점에 9.5점
Pubblicata in data 27 maggio 2016. Ultima modifica in data 27 maggio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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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20 persone hanno trovato questa recensione divertente
11.5 ore in totale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는 한국 게이머 분들을 위한 리뷰※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 리뷰입니다. 메타스코어가 과도하게 전체적으로 해당 게임을 저평가 한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개요 및 스토리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은 북한이 미국을 점령한 뒤, 벌어지는 미국 저항군 Brady와 주인공들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정신나간 스토리죠. 인정해야할건 해야합니다.

사실 스토리의 더 자세한 내막은 이렇습니다. 아 참, 그 전에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은 다들 알고 계시는 홈프론트1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리부트작품입니다.

아무튼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에서 북한은 1970년대 개인 PC를 개발할 수 있는 원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성공합니다. 실리콘 벨리가 아니라 실리콘 리버가 북한에 조성되게 되고 북한은 세계 최초의 개인 PC인 꼭대기 컴퓨터로 경제적인 부흥에 성공합니다. 이러한 압도적인 IT 원천기술을 이용하여 북한은 2004년에 APEX라는 다국적 기업을 설립하여 스마트폰을 전 세계에 보급하고 2007년에는 태블릿 PC를 처음 선보이며 두말할 것 없이 세계 시장을 선도합니다. 그리고 APEX는 군수 산업까지 발을 넓혀 사실상 전 세계 모든 선진국들의 무기를 공급하게 됩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었죠.

미국은 결국 북한이 친 덫에 걸리고 맙니다. APEX에 너무도 많은 빚을 져서 채무상태에 빠지게 된겁니다.
결국 북한은 미국의 모든 군사장비들을 미국의 독립기념일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맞춰 스위치 하나로 작동을 중지시켜 버린뒤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미국의 채무를 받아내겠다는 명분으로 사실상 무방비에 빠진 미국을 침공하여 점령합니다.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은 그 이후 필라델피아 지역에서의 저항군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ㅋㅋ 도대체 어느나라가 적성국 기업 무기로 도배를해)



게임 시스템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은 크게 레드존/옐로우존/그린존으로 나뉘어진 오픈월드입니다.
파크라이 같은 확장된 오픈월드가 아니라, 각각 이동할수가 있기는 하지만 구별되어 있는 스테이지라고 보는게 조금 더 적절한 설명일 것 같습니다.

최초 레드존에서 시작하여 게임에 대한 기초적인 것을 배운뒤 옐로우 존, 그린존으로 이동하여 저항군 활동을 벌입니다.

각각의 구역은 각자 독특한 테마가 존재합니다. 레드존은 그야말로 슬럼가 느낌의 전쟁터이며, 옐로우 존은 그보다는 조금더 안정된 지역이기에 은신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그린존은 더욱 종합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마지막 지역입니다.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파크라이의 그것과 다잉라이트의 아이템 조합방식을 따라갑니다.
파크라이처럼 어느지역을 점령하면 그 주위 지역의 아이템과 점령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이를 자유럽게 오픈월드식으로 돌아다니면서 전초기지를 점령하거나 하는 식입니다. 메인 스토리 미션은 파크라이처럼 자신이 원할때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게임 시스템 중 가장 독특한 것은 무기 개조 시스템입니다.
무기의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무기 하나에서 파생되는 개조무기가 2~3개 정도 존재하고 종합하면 약 20개 이상 정도가 될 듯 합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무기를 골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조할때의 총을 확 분해해서 확 조립하는 애니메이션이 꽤나 독특합니다.



그래픽 및 최적화 관련

아마 주요 리뷰에서 가장 많이 질타를 받은 것도 이 부분인것 같습니다.
사실 그래픽은 나쁜편이 아닙니다. 저도 플레이해보고 굉장히 놀랐는데, 유튜브에서 1080P 60FPS로 보았는데도 그것과는 꽤나 다르게 분위기 있는 그래픽을 선사합니다. 전체적으로 레밸 디자인 아트도 만족스럽고, 각각의 구역에 맞는 분위기를 가끔은 놀랄정도로 잘 묘사해두었습니다. KPA에 미국이 점령당하고 통제되고 있다는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꽤 공들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 중 혁명을 발동시키게 되면 시민들이 벽에 "♥♥♥♥ KPA "같은 낙서를 페인트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실제로 시늉만 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그 움직임에 따라 그려집니다.

그 외에도 레밸 아트 수준은 칭찬해줄만 합니다.

하지만 최적화 부분은 조금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17일 북미 지역 출시때보다는 패치로 인해 굉장히 많이 나아져서 프레임이 절망적으로 드랍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여전히 그래픽에 비해서 퍼포먼스를 썩 만족스럽게 뽑아내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종합적인 총평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은 크라이텍 UK에서 개발 중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우여곡절이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정신나가긴 했지만 참신한 소재, 컨셉들을 가지고 여타 유사 장르 게임들과 차별성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들이 개발사가 어찌되었건 자세한 내막을 배제하고서 보았을 때는 100의 노력까지는 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어딘가 부족한건 없지만 그렇다고 어디가 뛰어난 것도 아닌 오픈월드 FPS 라고 느껴집니다.

똥겜은 아니지만 뛰어난 작품도 아닌 딱 중간에 위치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저기 다듬은 흔적은 많지만 막상 모든 부분을 100중 80~90정도밖에 완성하지 못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을 저처럼 정말 기대하신 분이라면 구매하시고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게임은 됩니다.
다만, 별 기대안하고 생각없었는데 순간적으로 구매충동이 드신 분들은 잠시 카드를 넣어두시고 가격이 40$ 정도 떨어졌을때 구매하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몰입감있는 레밸 디자인, 분위기
+독특한 무기 개조 시스템
+저항군 컨셉, 스토리, 음성 연기
+만족스러운 총질

-아쉬운 최적화
-어딘가 나사 하나씩 빠져있는 게임 시스템
-다양하지 않은 무기
-반복되는 퀘스트


100점 만점에 75점
Pubblicata in data 21 maggio 2016. Ultima modifica in data 21 maggio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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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178 persone hanno trovato questa recensione divertente
24.9 ore in totale (5.7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다크 소울3는 현대 대부분의 국가에서 만연하게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의 직무유기를 시원하게 심판하는 사회 비판물입니다.

불이 모든 것의 진리로 통하는 다크 소울의 세계... 한때 찬란했던 문명을 이룩했던 그 세계였지만 결국 이들이 몰락하고 말았던 이유도 불을 관리하던 다크 소울 세계의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침내 불을 관리하던 최고 정치인들은 불이 꺼지든 말든 좆도 상관하지 않은체 어디론가로 잠적해버리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형법 제122조는 엉덩이로 씹어먹어버리는 단체 직무유기 사태가 발생하고야 맙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정자들의 행태를 견제하거나 이에 저항하기는커녕 이 세계관의 백성들은 마치 우리내 세계에서 종종 목격되는 것처럼 이런 정치 상황에 무관심한체 마침내 이성을 잃고 길바닥에 엎드려 토테미즘마냥 막대기를 숭배하는 처지에 이르릅니다.

이런 암울한 세계에 깨어있는 자가 단 한명 있었으니... 바로 "재의 귀인"으로 불리우는 주인공입니다. 민주주의나 법치주의 같은 고결한 정치 사상 따위 있을리 없는 이 세계관에서 우리의 주인공은

"법보다 빠따가 무섭다."라는 자명한 진리를 일찌감치 깨닫고 손수 중갑을 두르신체 거대한 칼과 방패, 빠따, 활과 같은 민중의 무기를 들고 오만한 위정자들의 직무유기를 심판하는 여정을 떠납니다.

다크 소울은 바로 이러한 플롯을 따라갑니다.
불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으나 이 임무를 밥말아먹고 떠나신 엘리트들을 물리력으로서 하나하나 심판하는 것이죠.
그 과정에서 길바닥에 엎드려서 절이나 하고 있는 정치적 무관심 존재들, 끝까지 부정한 위정자들을 옹호하며 달려드는 간신들을 제거하는 것은 덤이지요.
비록 기득권층의 직무유기를 빠따 하나로 단죄하는 그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충분히 보람찬 쾌감을 맛볼수가 있습니다.

다크 소울3는 현실에서 맛보기 힘든 이러한 정치 풍자를 게임 내내 가득 실현하고 있는 보석같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포적 의미 때문에 이 게임이 고평가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슴 깊이 세겨집니다.

꼭 즐겨보세요.

제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You Died입니다.
Pubblicata in data 15 april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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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2 persone hanno trovato questa recensione divertente
64.7 ore in totale (19.8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출시시 여느 대작 게임이 그렇듯 발생하는 서버 이슈, 작은 버그들을 제외한 게임 그 자체로 평가했을때는 굉장한 수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초로 E3에서 공개된 이후 근 3년간을 기다렸었는데, 그 기대감을 아주 만족스럽게 충족시켜줍니다.

현존하는 비디오 게임중 가장 거대하고 섬세한 오픈월드 3인칭 슈터를 뉴욕을 배경으로 잘 구현하고 있습니다.

유비소프트의 여러 산하 개발사들이 모두 투입되어 개발된 작품이니만큼, 여러가지에서 디테일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뉴욕 그 자체의 퀄리티는 물론이거니와, 이동 혹은 달리기를 할때의 총기를 다루는 섬세한 애니메이션, 엄폐물에 엄폐할때의 표현되는 상세한 움직임들, 심지어 엄폐시 방향을 틀었을때의 그 자연스러움, 여러 디테일한 파티클 효과등은 게임의 본질인 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꼭 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이런 게임은 없었어요!!
Pubblicata in data 8 marzo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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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2 persone hanno trovato questa recensione divertente
110.6 ore in totale (8.6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전략 장르 게임중 단연 최고 수준의 프렌차이즈다운 속편.

매력적인 세계관과 컨셉, 다채로워진 카메라와 향상된 그래픽, EU보다 깊이 있어진 전략적 선택지와 몇 배 이상 높아진 난이도, 더 넓은 맵과 더 많은 시간이 보장되는 플레이 타임.
그 외에 향상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향상된 기타 요소들까지.

비추 주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수작입니다.

GTX780 기준 1080P해상도에서 안티 FXAA 기타 그래픽 옵션 모두 키고 높음 그래픽 세팅에서 60프레임대 안정적인 플레이 가능합니다.

최적화 과정에서 버그가 있는지 비행선 날아가는 컷신과 몇가지 장면에서 간헐적으로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는데, 곧 고쳐질 것 같고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구간이 아니니 그걸로 비추줄만한 게임은 절대 아닙니다.

아 몰라요 그냥 사세요.
절대 후회 안하니까
Pubblicata in data 5 febbraio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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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7 persone hanno trovato questa recensione divertente
80.0 ore in totale (39.3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Recensione della versione in accesso anticipato
2019/12/16일 수정)

몇년전에 남긴 리뷰를 업데이트해야할것 같아서 다시 수정합니다.
요즘은 평가를 안남기는데 종종 평가보고 친추거시는 분들이 있어서 업데이트 해야겠네요!

DAYZ가 나올 무렵에는 한창 이런류의 포스트아포칼립스 하드코어 생존게임이 많이 출시되던 시기였습니다. DAYZ는 그 중 이런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격 게임으로 여겨졌었고, 최초에 ArmA2 모드로 나왔었던 이 게임은 그 인기에 힘입어 이렇게 단독 버전(Standalone)으로 출시되게 됩니다.

출시 초기(그것도 벌써 몇년전이네요)에는 답도 없는 버그, 프레임으로 망겜에 반열에 오르랑말랑 했던 화제의 게임이었습니다. 역설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게임이 주는 신선함과 그 쫄깃한 긴장감 떄문에 인기는 굉장했었었죠.

그렇게 흐지부지 역시 얼리엑세스로 돈이나 쪽쪽 빨아먹고 이 게임을 버리겠거니 하고 초기에 관심을 갖었던 캐주얼한 유저들은 이 게임을 떠났습니다. 그런데도 꾸준히 이 게임을 사랑하고 플레이하는 유저층은 꽤나 단단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소규모 패치만 지속하나 했더니 이게 웬걸, 보헤미아 인터렉티브는 이 게임을 죽일 생각이 없었나 봅니다. 지속적으로 약속했던 컨텐츠들의 지속적인 추가, 엔진 교체, 최적화 및 버그 수정 등을 진행하였고 현재 이 시점에서는 초기에 우리가 꿈꿨던 그런 DAYZ의 모습이 구현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직 약속한 컨텐츠들이 완벽히 구현된것은 아니나(이를테면 항공기 관련 컨텐츠나 자전거...라던가) 여전히 이러한 하드코어 생존게임 장르에서는 그 디테일과 콘텐츠의 양, 자유도는 단연 최고를 달리고 있다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얼리엑세스때 이 게임 꼬라지를 보고 답도 없었다고 생각했고, 그러한 색안경을 낀 상태로 최근에 플레이를 다시 해보았고, 꽤 긍정적인 방향으로 놀랐기에 이렇게 평가를 수정하기까지에 이르렀습니다.

플레이어 베이스를 걱정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DAYZ는 유럽 및 북미에서 상당 수 유저가 아직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고 있고, 한국과 일본 및 중국에도 서버가 굉장히 많이 열려있으니 플레이하는데에는 무리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나는 진짜 하드코어한 생존게임에 미친다하는 분들은 정가주고 사셔도 무방합니다만, 그렇지 않고 좀 껄쩍대볼까 하는 분들은 할인할때 사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런데 껄쩍대볼까하는 마인드로 재미느낄 게임은 아닌것 같네요. 꽤 많이 이런저런 이유로 죽어보고 드디어 파밍을 끝내고 사람을 잡을때의 그 쾌감과 그 직전의 긴장감이 이 게임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생존게임이 취향이신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Pubblicata in data 2 gennaio 2016. Ultima modifica in data 16 dicembre 2019.
Questa recensione ti è stata utile? No Divertente Premio
57 persone hanno trovato utile questa recensione
8 persone hanno trovato questa recensione divertente
37.2 ore in totale (17.4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액트 오브 어그레션, 액트 오브 워의 후속작입니다.
약 10년전, 미군해서 에이브람스 탱크 뽑겠답시고 어린나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탱크 뽑으려다가 맨날 지기만 한 그 게임이 이제 제가 어느정도 나이가 먹고 후속작이 나왔습니다.

워게임으로 이미 전략 게임 제작 능력을 인정 받은 유진 시스템과 포커스 인터렉티브의 작품입니다. 근미래, 2019년 카르텔이 뒤에서 움직여서 상하이 대공황을 일으키고 이는 국제적으로 엄청난 경제적 후폭풍을 일으킵니다. 미국도 이를 피해갈 수 없었고, 카르텔은 이러한 수준을 넘어 이제 국가 정치/경제/사회등 모든 분야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움직이고 이를 막기위해 UN 산하 테스크 포스인 키메라가 대립하는 내용이 스토리의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미군도 등장 하기는 하나, 제한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세계관 덕분에 미군은 현용 장비가 고스란히 나옵니다. M1A1 에이브람스, 스트라이커 장갑차, F22랩터, F35 등등 여전히 강력한 전면전 장비들에 특화되어 있고 키메라는 미군이 채용하려다가 예산 부족으로 취소한 외골격 슈트로 무장한 엑소솔저나 무인 UAV 드론, 탱크등이 화력의 주를 이룹니다. 카르텔은 악당스럽게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각국 프로토 타입을 적극 개량하여 미래 무기를 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소감으로는 역시, 이만한 RTS가 없다는 것입니다.
커맨드 앤 컨커 제네럴,제로 아워를 재밌게 즐기신 분이라면 당연히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애초에 개발 당시 제네럴을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각 진영별 슈퍼 무기들도 이러한 향수를 느끼는데 더 일조할 것입니다.

아쉬운 것은 배경 음악인데, 사실 하다보면 별로 들을 시간이 없기는 합니다. 그외에는 게임 로딩도 빠르고 그래픽도 훌륭하고 빵빵 터지는 차량 폭발, 그리고 화끈한 무기 발사모습들이 잘 표현되어서 짜릿함을 더해주고, 게임 특징적인면으로도 트렌드에 맞게 일부 변화를 주면서도 과거 RTS의 그느낌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 상당히 칭찬할만합니다.

내가 RTS를 좋아한다, CnC 제네럴에서 배틀마스터 탱크좀 부셔봤다. 우주 전쟁말고 근미래 전장에서 현대 무기들을 굴려보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사실 전략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의심할 여지 없이 입 안으로 쑤셔 넣어드리고 싶은 그런 게임입니다.
Pubblicata in data 2 settembr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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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ore in totale (13.5 ore al momento della recensione)
This game is FROM KOJIMA HIDEO, KOJIMA PRODUCTIONS
not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Only 'published' by Konami.

Am I have to say other word? just go and simply click "Buy".

Cheers.
Pubblicata in data 1 settembre 2015. Ultima modifica in data 1 settembr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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