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Tytania&Liona

JRPG를 가장한 시골황태자의 연애 시뮬레이션

버티면서 날탈 찾다가 못찾으면 포탈 열고 상대편 본진에 폭탄드랍하는 게임입니다 :)

+ 저사양 사무용 노트북으로 돌렸지만 게임하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 한글화 기준으론 가끔 오역이 있는 것을 제외 괜찮습니다.
+ 타격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 조작은 금방 배울 수 있고 쉽습니다.

- 설마 이게 정발판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생각보다 많은 버그
- 현재 그래픽 옵션은 창모드 변환, 창크기 변환, 수직동기화 설정, 밝기 정도가 전부... 세부설정? 그게 뭔가요
- 게임 옵션 또한 몬스터 이름 설정을 하더라도 보스를 제외한 다른 몬스터의 이름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생기다만 튜토리얼 시스템과 전혀 도움이 안되는 도움말
- 빠른 레벨업에 비해 부족한 컨텐츠
- 스토리를 진행하고 나면 볼 일 없는 NPC들 (메인 퀘스트가 모두 끝나면 이후엔 상인말곤 대화도 불가능)
- 인벤토리를 보고 관리하는게 너무 불편 (분명 다른 배경 게임인데 하우 투 서바이벌 하는 기분은 뭘까)
- 왜 있는지 모를 몇몇 시스템
- 다른 핵 앤 슬래시 게임들에 비해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현재 땅에 떨어진 아이템 표시 토글키가 따로 없어서 일일히 해당 키(기본 ALT)를 눌러 확인해야합니다.
- 스토리를 중요시하시는 분들에게도 딱히 추천은...


총평 : 나쁘진 않는데 가볍게 만들어서 부족한게 너무 많아 보이는건...

※한줄 평가※
재미를 느끼기엔 무언가 미묘하게 부족한 게임내 컨텐츠

한줄평가

조작이 다른 갓게임 장르에 비해 쉽고 간단하지만 하지만 유저 편의가 부족합니다(미션 중간 세이브 부재)

단점부터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영어의 압박이 있기도 하고 (텍스트가 너무 많습니다.)
퀘스트는 필요한 아이템이 표시가 안된 것도 있고(망할 AG 센터..)
전투도 은근 어렵고 (초반에 총알이 너무 부족합니다)
초기보단 나아졌지만 버그가 좀 있고(월드맵에서 가끔 지역맵으로 진입이 안됩니다.)
일부 스킬은 전.혀 필요가 없거나 잘 안쓰입니다.

그래도 이런 단점들을 보완해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의 진행이 다르고
(전체적인 진행에 큰 영향은 없더군요)
합류하는 파티원이나 구할 수 있는 무기가 있으며
어떤 스킬이나 스탯을 선택하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180도 바뀔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시작시 직접 캐릭터를 만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서양식 택틱스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곧 DG에서 한글판 정발이니 가능하면 그 때 구매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