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포니를 알았거나 최근에 알았던 분이라면 무조껀 구매해서 해야되는 게임.

포니 하면 다들 말박이 거리고 역겹다고 하는데 모르는 사람이나 그런거고 해즈브로 회사에서 만들어졌으며 다들 알고 있는 트랜스포머도 같은 회사 소속이다.

CL, SIA, Lukas Graham, DNCE 등 여러 유명한 아티스트도 포니 노래를 만든다. 이 노래를 들어보면 포니노래라고 생각할수없을것이며, 역겹다, 말박이다 소리 못할것이다.

예전 G4 (4세대)라고 불리는 다들 알고있는 메인 6 (핑키파이, 레인보우대쉬, 래리티, 트왈라잇 스파클, 풀러터샤이, 애플잭)가 시즌9으로 끝나고 새로 G5 (5세대)가 마이 리틀 포니 : 새로운 희망이라는 당장 넷플릭스에서 볼수있는 영화로 돌아오면서 게임 사업도 같이 했는데 게임 사업을 시작하면서 나온 G5 게임.

한글은 안돼고 영어만 나오며 움직임이나 모션, 색감, 보정, 그래픽등이 너무 영화와 달라서 약간 이질감 느껴지고 무섭게도 느꺼지지만 새로운 희망 다음에 G5로 나온 MYM (나만의 마법) 시리즈를 봤기 때문에 당연히 못참고 세일까지 해서 구매할려 했지만 선물 받았다.

조작법도 단순하고 게임도 단순하지만 전혀 질리거나 하는건 없었다. 포니를 진짜 좋아해서 그런가. 포니에 진심이라 그런가. 그렇게 질리는 느낌은 없었다. 그리고 생각 보다 단순해도 어렵다. 그냥 게임만 하는게 아니고 나름 스토리 진행도 있는데 영알못이라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영화로 나온 새로운 희망이나 MYM 내용 같은게 아닐까 싶다.

또한 모자, 안경등 다양하게 커스텀이 가능하다는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며 나만의 포니를 만들수있고, 공식 스토리에서 끼고 안나온 악세서리등이 있어서 좋다.

나만의 마법도 지금 당장 넷플릭스에서 볼수있는데 이거와 모션, 색감, 보정, 그래픽등이 똑같다. 그래서 인지 그렇게 크게 거부감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귀엽고 매력이 넘친다. 두발로 뛰어다니면서 총을 쏘는데 무기도 개성이 넘치고 신기하고 귀엽고 멋있는 무기도 많고 스킬도 멋있는거 많다.

하지만 단점은 혼자서는 진짜 재미없는 게임이다. 매칭을 돌려도 초보는 일반 모드만 가능한데 여기서는 아무리 매칭 돌려도 잡히지않는다. 아는 사람이랑 같이 하면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혼자서는 스피드런 찍을꺼아니면 진짜 재미없고 금방 질리게 되어있다.

진짜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은 혼자서라도 할것이지만 같이 하면 밸런스 조정 때문에 보스도 뒤지게 안죽고 점점 힘들어지기 때문에 꼭 같이 하는 사람이 어느정도 실력이 있어야한다.

오타나 오역이 있긴 한데 번역이 잘 되어있는 편이고 공식 네이버 카페도 있다.

동물 좋아하고 RPG 요소인데 에임이 필요한 장르를 찾는다면 이 게임이 최고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