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станні рецензії користувача [MF]치리삼

세상을 정상화 하려는 루창섭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

버리는 캐릭터도 없고 스토리도 무난함

페르소나5 만큼의 여운은 없지만 그래도 훌륭함

아바다케다브라 같은 즉사 원툴 노잼 마법 말고 적을 폭탄으로 바꿔서 던지는 게 더 재밌음

전투 방식이 파엠 풍화설월 같아서 재밌네요.

라이브러리에 하지도 않는 게임을 쌓아두는

너의 행동은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너의 비뚤어진 마음을 훔쳐

네놈이 죄를 고백하게 만들기로 했다.

단돈 69,800원에 그 비뚤어진 욕망을 가져가주겠다.

가볍고 깔끔하고 정말 잘 만든 게임

조작 체감이 매우 깔끔하고 최적화도 훌륭함
맵 전체에 풀이 엄청나게 많은데도 프레임 드랍 같은 문제가 없음 이건 진짜 대단함
맞대결도 너무 재밌음 그냥 이것만 하고 싶음

그런데 단점도 적지 않은 게임임
일단 게임 중간 중간 나오는 컷씬을 스킵 못 함.. 이건 진짜 말도 안되게 큰 단점임
그냥 랜덤 인카운터로 만나는 민간인 구출 이벤트나 정말 사소한 서브퀘도 일일이 영상을 다 봐줘야 하는게 너무 끔찍함
컷씬이 적은 게임도 아님, 내가 한 게임중에 제일 많음 개같은거

게임이 너무 유비식 시스템인것도 문제임
이 게임은 여우, 온천, 신사, 대나무 훈련장 같은 반 필수 수집요소가 있음
여우는 호부칸 늘려줌
온천은 최대 체력 올려줌
신사는 높은 등급의 호부를 줌
대나무 자르기는 기력을 올려줌

당연히 수집요소를 넣을 수는 있는데 이렇게 안 찾고는 못 배기게 넣어야 했나 싶음.. 솔직히 좀 너무함
이게 위에서 말한 단점이랑 시너지가 어마어마함
분명 오픈월드 게임인데 플레이 내내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낌

난 그냥 전투를 하고 싶은데 이렇게 시간을 버리게 하니까 솔직히 좀 질림
그리고 당연히 그냥 수집품도 있음
귀뚜라미, 일지, 전기, 몽골공예품.. 유비도 깜짝 놀란다 진짜로

평가 쓰기 전엔 추천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비추
정말 긍정적 평가가 많은 게임이고 실제로 장점도 많지만
나처럼 위 단점들에 못 견디겠다 하는 사람들은 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친절한 게임

아직도 안 샀어?

내 주말을 돌려달라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