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ON
김재진   Kyongsang-bukto, Korea, Republic of
 
 
Praise The Sun! :praise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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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зложение на рецензиите
Изиграни 585 ч.
뉴 베가스. 그리운 이름이다. 나온지 벌써 출시한지 8년이 지났다.
아직도 필자는 구매했던 2013년, 그 당시의 전율을 잊지 못한다. 어째서 이 놀라운 세계를 아직도 만나지 못했단 말인가. 하고 말이다.

기울어져가는 폴아웃의 본가 인터플레이에서 내려, 새로운 항해의 돛을 내건 옵시디언, 그들은 자신들이 낳았지만 베데스다가 거두게 된 폴아웃 프랜차이즈의 외전을 맡게 되었다. 과거의 유산덕일지, 원조의 자부심일지. 옵시디언이 보여준 베데스다표 폴아웃의 세계란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폴아웃 4를 하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늘, 딱 하나였다.
왜 뉴베가스에서 이룩한 장점을 승계하지 않는가?
아쉬운 일이다. 물론 이는 필자의 사견일 뿐이다. 분명 폴아웃 4의 지향점은 토도키 하와도상이 말한대로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의 삶이다. 그것도 4의 주제는 문명의 재건이 아닐까 싶다.

딴 길로 새는데, 각설하고. 뉴 베가스를 다시 회상해보며.
뉴 베가스의 줄거리란 간단명료하다. 한 배달부-문명이 대충 망한 세계의 배달이란 편지 한 장 배송하는 것도 엄청난 일일 것이다. 생각해보라, 도로도 모조리 폭파되었고, 차량도 없으며, 법은 사라졌으며, 방사능 오염 탓에 쓰레기장과 다름없는 의식주 사정, 각종 돌연변이 생물이 생존을 위협한다.-가 배송 중에 어느 좆만한 재수없는 느끼한 포마드 헤어의 양아치에게 습격당해서 죽을뻔했다가 간신히 살아난 후, 수화물을 되찾자는 투철한 직업적 사명감과, 마빡에 시원하게 바람구멍 내준 것에 대해 화딱지가 치밀어, 수화물을 찾을 겸 ‘그 새끼’ 궁둥짝을 차주러 가는 길을 떠나게 되는데 거기서 겸사겸사 여러가지 일에 휘말리면서 어느새 폭풍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이야기다.

실로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가? 택배기사가 배송 중에 뻑치기를 당해서, 뺏긴 택배물을 도로 회수하러 가는 것이 메인 스토리인 것이다!

이 단순한 이야기를 대체 어떻게 엮고 양념치니 그렇게 맛있는 물건이 나왔을까?

하여간 플레이어는 이 배달부가 되어 세기말 패자가 되거나, 세 치 혀로 사람을 농락하는 정치인같은 놈이 될 수 있고, 일단 에라 모르겠다 시팔! 하면서 일단 쏘고보는 개또라이가 될 수 있다. 세력 역시도 그런 당신을 원하는 라스베가스의 쌍두곰파, 도박장주인, 시저파 및 군소세력에게서 줄타기를 하며 원하는 곳으로 힘을 줄 수도, 다 때려치우고 직접 지존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각종 서브 퀘스트와 매력 터지는 동료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흠뻑 젖어들게 되어 어느샌가 메인스트림에서 일탈하여 황야를 떠도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DLC. 올드 월드 블루스, 데드 머니, 어니스트 하츠, 론섬로드 네개의 개별적인 이야기가 론섬로드에서 비로소 한줄기의 큰 강을 이룰 때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이란…비록 론섬로드 매듭이 좀 거시기해도, DLC가 따로국밥이 아니라 본편 속에 녹아들면서 진정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버그투성이에, 그래픽은 이제와선 참 딱한 그래픽에, 특정 팩션만 유독 분량이 짧다거나 하는 등의 제법 심각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포용하고도 차고 넘치는 것이 필자가 느끼는 뉴 베가스의 매력일지니.

마지막으로.
http://blog.naver.com/zhekuen/220851827930
뉴 베가스의 한글패치 주소. 저 주인장 대단한 사람인게 홀로 검수 다한듯…
이 게임 해보면 느끼겠지만 읽을 문장이 정말 많다. 텍스트를 좋아하는 필자로선 대만족.
Изложение на худ. творби
Summer sale Sticker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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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изиграни часа
последно пускане 23 ноем.
488 изиграни часа
последно пускане 19 ноем.
hoon 20 февр. 2016 в 11:08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십쇼
BLASTER📷 20 февр. 2016 в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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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shigure2:
BLASTER📷 13 февр. 2016 в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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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세요 :rosebud:
Tommy Lee 8 февр. 2016 в 18:34 
가온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하시는일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K1000 7 февр. 2016 в 8:33 
:steamhappy: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steamhappy:
DeepHogu 6 февр. 2016 в 6:21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신년 계획 있으시면 성취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