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ZtrKUFKCP0

Pros
스위치에 비해 미려한 텍스쳐 그래픽과 부드러운 프레임
아름다운 풍부한 컷씬과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87종 이상의 다양한 몬스터를 동료몬으로 만들기
전승 의식을 통한 유저 각자의 입맛에 맞는 몬스터 육성
볼륨감있는 메인 퀘스트와 함께 풍부하고 다양한 서브 퀘스트
몬스터마다 준비된 다소 코믹하고 재밌는 연출이 담긴 인연 기술

Cons
과도한 레드 중심의 이야기 전개
몇개 안되는 복붙 위주의 둥지 디자인
2% 부족한 UI의 편의성
뇌절 심한 진 용의 굴과 시간 소모 심한 난이도
도감 및 갤러리 완성을 위한 의도된 노가다 (유전자 도감, 인연 기술 갤러리 등)
스팀판의 불안정한 멀티 시스템 (방을 만들어도 누군 보이고 누군 안보이는 증상등)


https://gtm.you1.cn/sharedfiles/filedetails/?id=2544775674

턴제 JRPG를 좋아하고 포켓몬 / 요괴워치4 / 제노블레이드2 처럼 수집 및 가챠 요소가 담긴 컨텐츠를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한다.

둥지에서 구하는 동료몬의 알이 처음부터 무지개 알이 아니더라도 외양간의 전승 의식을 통해 유저가 자신의 입맛에 맞게 몬스터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금까지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통해 몬스터는 토벌의 대상이기만 했지만, 몬헌 스토리즈2라는 작품을 통해 몬스터가 단순히 제거되어야 하는 대상이 아닌, 인간의 동료로서 유대(인연)을 쌓으며 공존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때문에 토벌 위주의 액션 게임인 몬스터 헌터의 기존 팬들이라도 충분히 다른 관점에서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억지 감동을 위한 진부한 설정이나 전개가 본편에서는 적었기에 유저들은 더더욱 몰입해서 이야기에 빠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걸 다 떠나 몬헌 팬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여러 몬스터들과 함께 성장하며 펼쳐지는 흥미로운 여정 그 자체만으로도 이 게임은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 평점은 별점 10개 만점에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