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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plagd: 2 dec, 2021 @ 0:20
Uppdaterad: 2 dec, 2021 @ 6:13

효과가 있긴 하지만 제값을 못한다.
우선 이 프로그램을 구매한 목적은 제 CPU가 좀 구형이다 보니 CPU 많이 갈구기로 유명한 배틀필드 1을 돌리는게 버거워서 이를 개선하고자 구매한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효과가 있긴 있습니다. 엄청나게 극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평소라면 좀 심하게 걸리던 렉이 약간 개선되는 정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 기능은 선택한 프로그램의 우선 순위를 높여서 실행시키는 것과 선택한 프로그램 외의 운영체제나 웹 브라우저 등 기타 프로그램들을 하나의 프로세서에 몰아서 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최적화된 프로그램의 성능이 약간 개선되기는 하지만 게임 중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많이 버벅거리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문제는 만듦새가 조잡한 느낌이 있다는 겁니다.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월페이퍼 엔진이나 기타 유틸리티와 다르게 이 프로그램은 실행시키면 항상 스팀에 플레이 중으로 표시가 되고 끄는 기능도 없습니다. 또한 선택한 프로그램이 종료가 되어도 자동으로 기능이 꺼지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꺼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기능이 부실한 느낌이 있는데 세일 당시 8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기에 상당히 돈값을 못한다고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동일 기능을 하는 다른 무료 프로그램을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는다면 구매를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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