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орошни рецензии на SaRam

RPG게임은 얼마 해보지 않았고 rpg장르를 선호하지도 않지만 켄시는 엄청난 매력을 가진 게임인 것은 확실하다.
켄시에는 스토리라인은 없다. 자기 자신의 캐릭터, 파티가 이야기 그 자체이다. 스카이림처럼 특별한 것도 아니고, 폴아웃4처럼 궁극적 목표도 없다. 그저 황무지에 돈 몇푼과 검 한자루만을, 시작점에 따라 그 조차도 없는 무능력한 한 사람으로 시작하여 그저 막대기 하나 들고다니는 거지떼에게 맞아 눕고,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며 자신을 지킬 방법을 찾는다.

영웅이 아닌 그저 무기력한 유랑자로써 자신을 잡을려고 혈안이 된 도적들을 뒤에 달고 도시 경비대를 찾을 수도, 믿음직한 동료들을 모아 파티를 이룰수도, 자신의 정착지를 세우고 외부로 부터 지켜줄 벽을 지을 수도 있다. 이윽고 도적들 따위의 공격은 칼로 받아치며 승리를 거머쥐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고, 자신이 사는 도시 주변만을 보던 지도를 넓게 펼쳐 더욱더 먼 곳을 향하게 될 것이다.

수많은 버그와 렉을 버티며 게임을 해도 플탐이 2시간도 넘지 않는다. 스토리 4개짜리 버그 망겜.
개발자가 버리면 그대로 망겜될 삘이 강하니 기다리다 업데이트 되면 사던지 50% 이상 세일하면 사는게 좋음.

제가 이딴겜을 하는걸 보니 미쳤나봅니다.

근데 재밌어요. 한번 해보세요.

똥겜임